공황장애에 대해서

 

살면서 불안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.공황장애의 유병율은 2~3%이지만, 살아가면서 공황발작을 경험하는 사람은 10명 중 1명 정도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황증상을 경험한다.공황발작 시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.

 

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증상

 

- 숨이 가쁘거나 질식할것 같은 느낌

- 가슴 불편함

- 메스꺼움 복부 불편감

- 어지러움 멍한느낌 쓰러질것 같은 느낌

- 춥거나 화끈거리는 느낌

- 감각이상

- 스스로 자신을 통제할수 없을것 같다는 두려움

- 죽을것 같다는 공포심

 

공황발작의 증상 목록에서 알 수 있듯, 상당부분은 교감신경이 항진과 관련된 신체증상으로 나타난다.우리의 뇌와 신체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.만약 신체의 교감신경계 반응이 활성화 되어 있으면, 우리의 뇌는 ‘지금은 매우 위험하다!’라고 판단하여 신체의 긴장도를 더 높이는 방향으로 명령을 내린다.의식적으로 호흡의 속도를 느리게 조절하면 각성된 뇌와 신체를 이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.몇 초간 폐에 공기를 가득 넣는 느낌으로 숨을 들이마신다.이러한 호흡을 30회 이상 반복하면 긴장된 뇌와 신체가 이완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.기질적으로 예민한 사람들의 경우, 적은 양의 카페인에도 쉽게 공황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.공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공황증상을 스스로 조절할 수 없고, 이로 인해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매우 크다.신경전달물질의 이상으로 발생한 공황발작은 약물치료가 큰 도움이 된다.